바울이 드디어 로마에 도착한다.  신분은 '죄수 (17)'이지만 그가 사슬에 매인 바 된 이유는 세상의 실정법을 어긴 것에 인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 (20)'았다.  바울은 이미 고린도에서 몇년 전에 로마에 편지를 보냈기 때문에 로마의 이방인들 중에 교회가 세워졌고, 따라서 '형제들'이 이미 많이 있었다 (14-15).  이들과 교제를 한 후 그가 '사흘 후에' 로마에서 처음 한 것은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 것이다.  로마의 유대인들은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고 말한다 (21).  하지만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고 또한 말한다.  즉 바울은 그가 로마서에 기록한 대로 먼저는 유대인에게 ( 1:16) 복음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하여 그들을 불렀다.  유대인들은 '이 파'가 어디서든 (유대인들에 의해) 반대를 받는다고 들었기 때문에 과연 무슨 내용인지 알기 원했다.

바울이 이에 대해 그들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했는데, 이 내용이 바로 20절에 말한 '이스라엘의 소망'이며 유대인들이 알고 싶었던 '이 사상'이다.  주님께서도 처음 외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 3:2)' 혹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 1:15)' 였는데, 주님의 말씀의 핵심 역시 '하나님의 왕국' 혹은 '하늘 왕국' 이었다.  '하나님의 왕국'으로 사도행전은 시작되고 (1 3) 또한 마무리된다 (31).  알다시피 사도행전의 결말은 열려있다.  그 이유는 성령의 행하심은 계속되고, 이는 '하나님의 왕국'과 관계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왕국은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이다(31).

주님, 이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복음의 핵심 사역이 우리에게도 주어짐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왕국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비시켜 주시기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더욱 그리스도를 소유하며 주님의 임재안으로 들어가기를 노력하며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사시도록 더욱 우리 자신을 열어 드리기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왕국은 건재하며 더욱 힘을 얻고 영원함을 보게 하소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서 또한 세계 전역에서 성령께서 구원하시며 역사하심을 압니다.  주님은 영광스러우십니다.

페북나눔: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왕국'이고, 그 왕국의 '모든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했는데, 이 내용이 바로 20절에 말한 '이스라엘의 소망'이며 유대인들이 알고 싶었던 '이 사상'입니다. 주님께서도 처음 외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 3:2)' 혹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 1:15)' 였는데, 주님의 말씀의 핵심 역시 '하나님의 왕국' 혹은 '하늘 왕국'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으로 사도행전은 시작되고 (1 3) 또한 마무리 됩니다 (31). 알다시피 사도행전의 결말은 열려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의 행하심은 계속되고, 이는 '하나님의 왕국'과 관계된 것 즉 앞으로 구원받음으로 계속 들어올 주의 백성들을 위하며, 이 왕국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 입니다 (31). 이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복음의 핵심 사역이 우리에게도 주어졌습니다. 이를 위해서 더욱 그리스도를 소유하며 주님의 임재안으로 들어가기를 노력하며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사시도록 더욱 우리 자신을 열어 드려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왕국은 건재하며 더욱 힘을 얻고 영원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더라도 이 순간에도 우리 안에서, 또 곁에서 또한 세계 전역에서 성령께서 구원하시며 역사하십니다. 주님은 영광스러우십니다! ( 28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