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한다.  특히 그와 그의 집에 존귀와 영예로 높이셨음을 감사하는데, 동시에 과거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높인다.  흥미로운 것은 25 '..이 기도로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라고 한 부분인데, 원어는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종을 위하여 집을 세우실 것을 듣게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주의 면전에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도로 되어 있다.  보통 '기도'라고 하면 흔히들 '간구'로 많이 오해하는데, 다윗은 이미 주님께서 그의 집을 세우시고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들은 후에도 기도한다.  즉 이것은 '간구'가 아니다.  약속이 보장되면 기도할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오히려 다윗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약속을 받은 후에 기도하는데, 이는 기도가 사실은 간구 이상 즉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기도 제목을 주시고 기도하게 하신다.

주님의 제자들도 기도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기도할지도 몰랐을 뿐더러, 그들이 기도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고, 특히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기도할 수 있게 하셨고, 또한 기도 제목을 주셨다.  주님을 믿는 우리도 이미 받은 모든 은혜를 통해, 그리고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다윗은 분명히 자신의 ' (원어로 왕조라고 번역된 단어)'이 복받을 것을 들었고 또 27절에도 다시 말하기 때문에 분명 이 ''은 다윗에 속한 그의 '왕조'로 이해할 수 있지만, 25절은 히브리 원어로 '자신의 집'이 아니라 그냥 ''으로 되어 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집이 영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의 왕조는 얼마 가지 못해 분열되고 후에는 멸망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다윗의 영원한 집은 그의 육신적인 왕조가 아니라, 오실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의 집은 영원하다.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고 있다 (원어 참조)'라고 되어 있는데, '아버지 집' 혹은 '거할 곳'을 소위 '천당'으로 많이들 생각하지만, 성경에는 이 ''에 대해서 히 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고 기록하며, 이 아버지 집이 바로 우리임을 밝힌다.  또한 딤전 3:15에는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고 기록하며 이 집이 바로 주님의 교회임을 분명히 한다.  물론 '천국'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추구할 것은 죽어서 가는 막연한 천당이 아니라 지금 이 현실에서 살며 누릴 수 있는 '아버지 집'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도할 제목이다.  주님께서 이미 견고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주님, 악한 세상 가운데 천국을 보며 그 안으로 들어가며 그를 사는 것은 거듭나지 않고는 불가능함을 압니다.  하지만 이 영광은 다윗이 왕으로 세움을 받은 것 보다 더 뛰어남을 믿습니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보다 승한 것을 압니다.  이러한 실재가 오늘 우리 믿는 이들 가운데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페북 나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다윗의 영원한 집은 따로 있습니다. 25절의 원어는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종을 위하여 집을 세우실 것을 듣게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주의 면전에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도로 되어 있는데, 보통 '기도'라고 하면 흔히들 '간구'로 많이 오해하지만, 다윗은 이미 주님께서 그의 집을 세우시고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들은 후에도 기도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분명히 자신의 ' (원어로 왕조라고 번역된 단어)'이 복받을 것을 들었고 또 27절에도 다시 말하기 때문에 분명 이 ''은 다윗에 속한 그의 '왕조'로 이해할 수 있지만, 25절은 히브리 원어로 '자신의 집'이 아니라 그냥 ''으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집이 영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의 왕조는 얼마 가지 못해 분열되고 후에는 멸망했음을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다윗의 영원한 집은 그의 육신적인 왕조가 아니라, 오실 그리스도를 가리키는데, 그리스도의 집은 영원합니다.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고 있다 (원어 참조)'라고 되어 있는데, '아버지 집' 혹은 '거할 곳'을 소위 '천당'으로 많이들 생각하지만, 성경에는 이 ''에 대해서 히 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고 기록하며, 이 아버지 집이 바로 우리들임을 밝힙니다. 또한 딤전 3:15에는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고 기록하며 이 집이 바로 주님의 교회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할 것은 죽어서 가는 막연한 천당보다는, 지금 이 현실에서 살며 누릴 수 있는 '아버지 집'입니다. 주님께서 이미 견고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영광은 다윗이 왕으로 세움 받은 것 보다 더 뛰어나고 솔로몬의 모든 영광보다 승합니다. 이러한 실재가 오늘 우리 믿는 이들 가운데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대상 17: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