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징벌은 벌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와의 관계가 목적이다. 다윗과 요압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다른 기간에 따른 다른 벌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하시지만, 다윗은 그 중 하나를 택하지 못하고 다만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고 여호와의 손에 의한 벌을 받기 원한다고 말한다. 그의 죄든 요압의 죄든 혹은 백성들의 죄든 모든 범죄는 여호와께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벌에 대해서도 여호와의 긍휼을 바랐다. 그래서 여호와의 그 백성에 대한 징벌은 또한 그 분의 긍휼로 인해 멈추는데,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고 말씀한다.
이러한 징벌로 다윗과 장로들이 다시 주님 앞에 겸손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것은 주님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제단은 관계 회복을 의미한다. 이러한 일로 오히려 주님과 다윗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는데, 22:1에는 '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고, 그리고 대하 3:1에는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고 기록하며 바로 이 심판의 장소가 후에는 회복의 장소 그리고 기브온 산당에 있던 성막과 번제단이 이리로 옮겨져 솔로몬 성전이 세워지는 장소가 된다. 주님께서도 역시 심판과 부끄러움의 상징이었던 십자가를 통해 인류를 하나님께 회복하셨다.
주님, 우리는 주님을 떠나고 교만했지만, 주님께서 오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고, 그 화목케 하심은 영원한 언약임을 봅니다. 주님은 인자와 긍휼이 충만하십니다. 그 은혜로 죄를 멀리하고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며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는 하루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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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징벌은 벌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와의 관계가 목적입니다. 다윗은 벌에 대해서도 여호와의 긍휼을 바랐는데, 그래서 여호와의 그 백성에 대한 징벌은 또한 그 분의 긍휼로 인해 멈춥니다. 흥미로운 것은 주님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제단은 관계 회복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주님과 다윗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는데, 22:1에는 '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고, 그리고 대하 3:1에는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고 기록하며 바로 이 심판의 장소가 후에는 회복의 장소 그리고 기브온 산당에 있던 성막과 번제단이 이리로 옮겨져 솔로몬 성전이 세워지는 장소가 됩니다. 주님께서도 심판과 부끄러움의 상징이었던 십자가를 통해 인류를 하나님께 회복하셨습니다. (대상 21:9-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