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분의 주권을 인정한다는 것이고,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그가 살아계심을 믿음으로 그에게 묻는 혹은 의뢰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엘리야의 존재로 하나님께 아뢰는 길이 분명 있음에도 아하시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차선책으로도 두지 않고 아예 무시했다. 나의 삶 속에서 그리고 교회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는가. 왜 교회가 갈릴 때 세상 변호사들의 개입이 난무하는가. 왜 '교회분열' 전문 변호사들이 있는가... 교회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야지 부동산 맘몬을 의지하면 안된다.
(제 나눔을 읽으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항상 '교회'라고 할 때 현재 출석하는 교회를 칭함은 절대 아님을 밝혀둡니다.)
주님, 주께서 살아계심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이 아니라 부르면 응답하시고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이름임을 인정합니다. 오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육체 안에 사는 동안 나의 지표가 되소서. 나의 생각으로 가지 않도록 주께 아뢰게 하시고 길을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