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을 보니 자신의 어머니까지 폐위시킬 정도로 아사는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제목은 '온전함에서 떠나면 넘어지게 됩니다' 여서 그가 온전하지 못했음을 말하고 있다.
이 말씀을 통해 과연 나의 온전함은 무엇일까 묵상해 본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임을 말한다 (히 12:2). 나 혼자의 힘과 능력과 판단으로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없다. 오직 믿음으로 서야 주 앞에 온전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약 2:22에서는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라고 말씀하며 그러한 믿음이 온전케 되려면 행동하는 믿음이 되어야 함을 선포한다.
오늘 적용할 만한 것이 생겨서 묵상해 보니 지금 이 은혜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믿음 안에서 온전하게 행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막 12:2931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 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즉 하나님을 먼저 우선적으로 사랑하고 또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경우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손해 볼 때가 많다. 오늘도 좀 손해를 경험할 것이 생겼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기대된다.
주님, 작은 것이지만 손해보며 온전함에 가까이 나가기 원합니다. 물론 나의 실수도 있지만 이러한 것들을 통해 내 삶 속에서 주의 말씀을 적용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