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이 왕으로 즉위한 것에 대해서는 자세한 기록이 없지만, ‘여호와의 심판’ 혹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셨다’를 의미하는 여호사밧이라는 이름은 분명 그의 아버지 아사가 지었을 것입니다. 비록 아사가 말년에 실수를 했어도 여호사밧은 그 아버지 아사 옆에서 모든 행사를 보고 본을 배웠을 것입니다. 아사는 여호와께서 심판자이심을 고백하는 이름을 그의 아들에게 주었고, 그 아들 여호사밧은 계속해서 심판하시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그의 삶에서 여호와를 인정하며 구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5-6절은 지난 16:9절이 그의 삶에서 이루었음을 증거합니다. 그는 특히 백성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펼쳤는데 (7-9절), 이것은 아마도 그의 아버지 아사에게서 받은 영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된 교육은 참된 지혜를 배우게 하고 참된 지혜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그를 구하는 것입니다. (대하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