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3장 4절에서는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라고 말씀한다. 사울은 자신이 거짓됨을 깨닫는다. 그리고 다윗이 의롭다고 고백한다. ‘너는 나보다 의롭다’라는 말은 내 자신은 조금 의롭고 너는 많이 의롭다라는 비교하는 의미보다는 ‘네 앞에서 나는 부끄럽구나’라는 고백이다. 이러한 고백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따지려 들 때도 있지만 그의 의로우심은 항상 인정되고 승소하신다.
그래서 사울이 다윗에게 했던 말은 오늘 예수님을 향한 나의 고백이다.
17) 나는 주님을 무시하고 학대하지만 주님은 나를 선대하시고 죽으셨으니 주님은 의로우십니다
18) 주께서 나 선대한 것을 이 아침에도 나타내셨으니 내가 건강히 일어나 주의 말씀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19) 하나님은 죄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그를 반드시 죽이시지만, 예수께서 나를 대신해 죄가 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20) 그래서 주는 나와 나의 삶, 그리고 모든 이들에 대해 주와 왕이 되셨고 주님의 나라는 영원히 설 것입니다 (아멘!)
21) 그러하오니 주는 나와 내 후손으로 주의 집에 영원히 거하게 하시고 주의 생명을 대대로 누리게 하소서
주님, 이 아침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께서 나를 선대하시고 나를 귀하게 여기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감사와 찬송의 고백을 가지고 오늘 하루 이 풍성을 나누게 하소서. 주의 생명의 강이 흘러 땅들을 적시듯이 오늘 내 안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와 주위를 적시게 하소서. 오직 주만 의로우시고, 의로우신 주께서 우리를 의롭다 칭하셨으니 나의 고개를 듭니다. 할렐루야!